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

대한민국 넘버원 스포츠캐스터 김성주 중계 방송의 코어, 캐스터지난 번 한명재캐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축구캐스터의 대명사가 된 김성주캐스터에 대해 필자가 쓴 "쿠팡은 왜 올림픽 방송을 욕심 냈을까" 에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하려 한다. 예능과 스포츠를 넘나들며 전성기를 누리는 김성주 김성주 캐스터는 한명재와 97년 한국 스포츠 TV 캐스터 동기다. 김성주는 MBC 입사 전 한국 스포츠 TV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다양한 종목을 섭렵할 수 있었다. 그런 경력 때문이었는지 MBC 입사 후에도 스포츠 캐스터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스포츠 뿐만 아니라 뉴스, 교양, 예능까지 전천후로 불려 다녔다. 김성주의 스포츠 캐스터를 향한 노력은 대단했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 중계를 앞두고는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아무리 늦어도 방송국에 다시 들어와서 하는 .. 2025. 6. 10.
스포츠캐스터 돌아보기, 한명재 필자는 25년 이상을 스포츠PD로 일해왔다. 스포츠캐스터에 대한 단상을 시리즈 형태로 연재하려고 한다. 얼마전 작고하신 송재익캐스터를 포함해 직접 보고 느꼈던 점을 캐스터론에 비춰 써 볼 생각이다. 필자의 책인 '쿠팡은 왜 올림픽방송을 욕심냈을까'의 글을 가져오고 추가로 최근 근황 등을 소개하려 한다. 첫 주인공은 야구지존 한명재캐스터다.   중계 방송의 코어, 캐스터 월드컵 방송은 해설자가 중심이 된다. 해설자의 차이로 시청률의 성패가 갈려 왔지만, 최근에는 캐스터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김성주, 배성재 등 인기 있는 캐스터가 생겨나면서 해설자 중심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입김이 세진 캐스터는 프리를 선언하기도 한다. 시청자 입장에서 스타 캐스터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스포츠 피.. 2025. 3. 28.
OTT의 스포츠 콘텐츠 시장 공습 목차1. 3년만의 시장 장악2. 에이클라는 B-29 , 쿠팡은 B-52 3. 쿠팡플레이, 스포츠팬과 시청자에게는 축복??4. 그래도 IP, 원천 IP가 있는 곳에 가장 큰 돈이 몰린다 1. 3년만의 시장 장악 2025년 3월 18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MLB 다저스:컵스의 경기를 보니 작년 3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2024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생각이 났다. 오타니의 다저스와 김하성의 파드레스의 공식경기다. MLB(Major League Baseball)의 세계화 전략에 따른 월드투어 중 하나이다. 2경기의 MLB 공식경기와 4경기의 친선경기로 구성된 MLB 서울시리즈의 호스트는 쿠팡이었다. MLB가 아닌 쿠팡이다. 쿠팡은 단순히 방송권을 구매한 것이 아닌 서울시리즈 전체의 스폰서십을 맡았다. 기존.. 2025. 3. 18.